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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안부두
나이 칠십을 바라보는 시기에 주접을 떨었다.
날짜 : 2021.09.28 11:38 / 댓글 : 0  
    
23년전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니의 추도식날이다. 추도식은 거의 형이 주관하기에 형의 의사를..
누가 누굴 위로하는가?
날짜 : 2021.09.27 11:48 / 댓글 : 0  
    
어께 근육통이 오래 간다. 테라스 방부목에 임펙으로 나사 못을 박는데, 수천개중 고작 내가..
今日與寡人飮, 不絶冠纓者不歡
날짜 : 2021.09.26 10:57 / 댓글 : 0  
    
절영지연(絶纓之宴)이란 잔치자리에서 갓끈을 끊는다는 말이다. 이 고사(故事)는 일상에 많이..
인생은 짧고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.
날짜 : 2021.09.25 12:19 / 댓글 : 0  
    
주택 매매 대금을 받지 못하고 이사하는 걸 용인해 주었다. 약조한 옵션이나 그 밖의 서비스..
한쪽 지지만 받는 건 반쪽 인생이다.
날짜 : 2021.09.24 11:36 / 댓글 : 0  
    
오늘은 일하기가 싫다. 어제 주택을 구입한 사람이 잔금을 치루기도 전에 이사부터 한다고 하..
내가 오늘 뭔짓을 한거야?
날짜 : 2021.09.23 12:33 / 댓글 : 0  
    
난 화가나면 거의 말문을 닫고 두문불출한다. 어릴적 부터 '삐침'이란 말을 자주 들었지만 ..
못생긴 나무가 선산을 지키는 법
날짜 : 2021.09.22 10:59 / 댓글 : 0  
    
한동안 단잠을 잤는데 요즘 너무 피곤했던지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간밤엔 또 기분 나쁜 꿈..
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
날짜 : 2021.09.21 11:52 / 댓글 : 0  
    
어젯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인지 자정 조금 넘은 시간에 깨어났다. 오늘 할 일이 태산..
양의 곁에 있어주는 것이 목회이다.
날짜 : 2021.09.20 10:42 / 댓글 : 0  
    
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전날이다. 이번 주일날 이사한다는 말에 그 안에 휀스 공사와 주차장..
그릇은 그 크기만큼만 물을 담아낸다.
날짜 : 2021.09.19 10:32 / 댓글 : 0  
    
사람이 늙으면 굼뜨기 마련이다. 젊었을 땐 익숙한 일이었어도 손놀림이 둔해지고 말도 어눌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