멀쩡한 정신으로 살기
날짜 : 2021.09.08 11:18 / 댓글 :
대한민국은 주사(酒邪)에 대하여 관대한 편이다. 근래엔 음주운전을 심하게 단속하는 편이지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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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밤....비내리는 밤에
날짜 : 2021.09.07 10:53 / 댓글 :
오늘이 절기상 백로이다.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사상 유래없는 더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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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상을 들고 가는 동안에도 마음이 열두 번 더 변한다.
날짜 : 2021.09.06 11:54 / 댓글 :
인생을 어떻게 사는게 잘 살았다고 할 수 있는가. 칠십을 내다 보는 나이지만 딱히 내세울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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돕는 자의 쾌감(helper’s high)
날짜 : 2021.09.05 11:50 / 댓글 :
한 이틀 날이 좋은가 하더니 또 다시 비가 내린다. 가을 장마라 하더니 너무 비가 자주 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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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무지(無知)를 자각하는 엄격한 철학적 반성이 중요하다
날짜 : 2021.09.04 11:14 / 댓글 :
내 주변에 '뻥쟁이'가 있다. 얼마나 심한지 숨쉬는 것 빼놓고는 전부 허풍 내지는 거짓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기가 막힐 정도로 언변이 좋아 처음보는 사람은 거의 속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. 이 친구의 행동거지를 유심히 살펴보면서 허언증(虛言症) 환자라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 정도가 아주 심하다.허언증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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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이 잘 닫혀지지 않는 고물냉장고
날짜 : 2021.09.03 11:14 / 댓글 :
나는 생면부지(生面不知)의 사람들이 뜬금없이 찾아와 시골생활에 대하여 물어 올 때마다 난감하지만 그 용기가 가상하여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. 요즘은 시외곽에 집을 짖고 텃밭을 일구며 사는 귀농인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. 회색도시에 지친 현대인들의 로망이 전원주택이라고 했던가? 나를 비롯해 경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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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없는 사람은 무슨 재미로 살까?
날짜 : 2021.09.02 13:22 / 댓글 :
매일 매일을 촌구석에서 흙을 만지는 일상을 반복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(?)이 늘어가고 있었다. 그래서 언젠가도 밝혔듯 이제 건축업자가 되어 보려는 원대한(?) 꿈을 꾸기 시작했다. 몇년안에 내 노후를 의지할 마땅한 땅과 집을 짓고 안주할 계획이지만 그 안에 여러가지 계획을 세웠고 계속 반복적으로 일을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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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하면서 잘못을 반복한다.
날짜 : 2021.09.01 19:54 / 댓글 :
철모르던 어린 시절에는 누군가 좋아하는 계절을 물으면 괜히 겨울이라고 답하곤 했다. 겨울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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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밤 크게 가슴을 쓸어내리며
날짜 : 2021.08.31 10:56 / 댓글 :
요즘 거의 웃을 일이 거의없다. 내 성격상 아무리 좋은 일을 만나도 잔잔한 미소를 보낼뿐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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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어떤 하루를 보낼 것인가
날짜 : 2021.08.30 12:58 / 댓글 :
미국 하버드대학 꿈 과학자 앨런 홉슨은 '활성화-종합 이론'을 통해 꿈이 건강 상태를 반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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